2월 22일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컨퍼런스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이스라엘 국가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스라엘 국가관은 140 개가 넘는 혁신적인 이스라엘 업체들이 참가해 장사진을 이루었다. 이스라엘 수출 공사와 산업경제행정부가 지원한 이스라엘 국가관은 행사장 내 Hall 5에서 500제곱미터 규모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특히, 이스라엘 국가관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 중 하나였다. 이스라엘 수출 공사에 의하면 이스라엘 기업들과 협력을 원하는 사람들로 비즈니스 미팅 일정이 가득 찼다고 한다.
주요 이스라엘 기업 중 하나인 WiseSec은 ATM과 연계된 독특한 모바일 현금 인출 시스템을 선보였다. 블루투스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안드로이드, iOS기반 스마트폰에 적합한 모바일 현금 인출 시스템이다. 이 밖에 안전한 모바일 지출을 위한 Plug&Play 기술 등을 선보였다.
WiseSec 외에도 많은 이스라엘 회사들이 흥미로운 기기들을 선보였다. 애완동물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개목걸이, 슈퍼마켓 물품 재구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버튼, 주차공간을 미리 탐지해 알려주는 기기 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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