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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와인산업에 도전하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와인 양조가 시작된 지 5,000년이 지난 지금,
이스라엘 와인 업계에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와인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맛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와 시라즈 같은 깊은 레드 와인부터
쇼비뇽 블랑, 샤도네이와 같은 화이트 와인과 새로운 로제와인 시리즈 출시로
이스라엘 와인 업계는 점점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Wine Glasses And Bottle With Barrel In Vineyard At Sunset지중해성 기후와 지리적 다양성이라는 이스라엘의 최적의 독특한 테루아르를 통해

최근 수십 년간 업계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여왔는데요.
1995년까지 전국에 12개 미만이었던 부티크 와인 양조장이
오늘날에는 네게브에서 골란 고원에 이르기까지 250개 이상으로 늘었으며,
이스라엘의 최고급 와인 양조장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만들어진 와인은 1/5이 수출되고 있으며,
2017년 총 와인 수출액은 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특히 북미는 이스라엘 와인 최대 수입국가로 수출의 55%를 차지하고 있고,
서유럽이 수출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30개국 이상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와인은 전세계에 있는 유대인들이
유대교의 신년제인 Rosh Hashanah, 유월절 휴일 기간과 같은 특별한 날에 마십니다.
아시아에서도 이스라엘 와인을 마시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스라엘 와인 회사 중 하나인 Hayotzer는 중국 중부에
800만 달러 규모의 와인 양조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이 이스라엘 와인을 소비하고 있다는 것과,
이스라엘 와인의 품질과 우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업국가 이스라엘은 기술, 혁신, 연구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활용해 와인산업을 성장시키고 있는데요.
2017년 이스라엘의 히브리대학교에서는 이스라엘 최초의 와인 관련 학술 커리큘럼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관개기술, 증류 기술, 발효과학, 와인 맛과 향 분석 등을 포함한 주제들을 탐구합니다.

수천 년 동안 와인 제조 역사를 이어온 독특한 양조와 최첨단 기술의 성공적인 조합은
이스라엘 와인 산업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킬 것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주한이스라엘대사관 경제무역대표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T. 02-723-6121 / E.korea@israeltrade.gov.il)